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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판매도 월마트에서 한다?


자동차판매도 월마트에서 한다?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입할 대 부엌용품 구입처럼 월마트같은 대형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을 더 좋아할까? 이에 대한 답으로 미국의 J.D.파워사는 앞으로 10년에서 15년 정도 후면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동차 딜러들은 그러나 이 의견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며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발행된 월스트리트 저널의 칼럼에서 J.D.파워사의 창시자 Power 3세는 승용차와 트럭 구매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모델들이 단일 점포에서 판매된다면 구매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나의 소매점에서 다른 브랜드와 동시 판매를 금지하고 있는 현행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자동차의 비용을 약 30% 가량 더 들게 하고 있다고 했다. 때문에 현행 시스템은 지속될 수 없고 고객들 더 이상 만족시킬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쓰고 있다.
이런 그의 주장에 대해 미국자동차딜러협회는 강한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나섰다. 가장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적으로 프랜차이즈법으로 인한 소비자 비용은 1.7%에 지나지 않았다고 NADA 의장 앨런 스탈링(Alan Starling)은 주장했다. 이 정도의 비용은 제품과 가격, 서비스 등을 위해 경쟁하는 딜러 네트워크에게는 아주 적은 비용이라는 것이다. 앨런은 대부분의 자동차 구매자들이 불만을 표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논쟁에 대해 J.D.파워사의 파트너인 크리스 드누브(Chris Denove)는 파워는 소비자 만족을 증진시킬 새로운 자동차 판매에 대한 논쟁을 공개적으로 하려했다고 말한다.
미국 소비자연맹이 발행하는 컨슈머 리포트잡지의 구독자 중 자동차를 구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3가 딜러들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1/4은 아주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2%만이 아주 불만족이라는 답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컨슈머 리포트측은 밝히고 있다.
자동차 구매자들이 월마트 스타일의 딜러에게 몰려 갈 것인가 하는 것은 주로 세그먼트에 따라 다를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를 단지 가전제품 정도로 여기는 일부 소비자들은 할인점으로 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 시장에 오는 소비자들은 어쨌거나 가장 낮은 가격을 원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하지만 특히 프리미엄 모델의 구매자들은 개별적인 서비스를 원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자동차에 대해 개별적인 애착을 느끼고 있고 독립적인 딜러들은 그 시장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중급시장 딜러들은 더많은 브랜드를 판매하는 것이 소비자 만족을 높이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오늘날 소비자들이 불만스러워 하면 딜러들은 제조업체들이 딜러 보너스 등을 줄이는 등의 반응을 보이므로 즉각적으로 그것을 알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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