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라토』국내 최대규모 신차 로드쇼
-계약 첫날 4,300대 계약, 연말 차 시장 ‘태풍의 눈’
-고객과 함께 길거리 마케팅 ‘즉석 신차 발표회’
-최대규모 전국 100개 도시 대대적 순회로드쇼
-시승차량 4백대 동원 … 고객 체험 마케팅
준중형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신차 『쎄라토』의 기세가 무섭다.
6일 계약을 시작한 『쎄라토』는 계약 첫날 4,300대가 계약되며 연말 자동차 시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아는 이 같은 계약추세에 힘입어 준중형 신차 『쎄라토』를 내세워 본격적인 내수 부진 뚫기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쎄라토』를 단기간에 베스트셀러-카로 만든다는 전략아래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전국 100개 도시에서 최대규모의 로드쇼와 시승회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우선 로드쇼 및 시승행사는 8일 서울, 부산, 대전지역에서 동시에 시작하여 100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쎄라토』즉석 신차발표회와 고객 시승회를 실시하며 참가자들에게는 벽시계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행사 시작일인 8일에는 서울, 부산, 대전행사장에 인기가수 안치환, 리아, 러브홀릭 등의 특별공연이 있으며 16개 대도시에서는 1일 3회 남성 5인조 브란스밴드의 연주회가 실시된다. 그리고 나머지 84개 도시에서는 대형 윙바디 이동무대를 마련 마임 퍼포먼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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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기아차는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모든 지점에서 400여대의 『쎄라토』시승차를 동원, 고객들이 직접 시승해보고 『쎄라토』의 성능을 확인해볼 수 있는 대규모 체험 마케팅 행사를 마련한다.
기아차는 이번 시승기간 동안 기아홈페이지에 『쎄라토』의 시승수기를 공모하고 우수 시승기를 게재한 고객을 선정하여 주유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차 마케팅 관계자는 “내수 부진으로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돼 고객들의 영업소 방문자체가 많이 줄었다”며 “『쎄라토』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신차붐을 일으키기 위해 고객을 직접 찾아가 신차발표회와 시승회를 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불황으로 내수시장에서 중형차 판매비율은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준중형차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비중이 커진 준중형차 시장에서 『세라토』의 마케팅을 강화해 신차 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준중형차는 올들어 10월까지 국내에서 14만6,249대가 팔려 전체 시장의 29.2%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72대로 22.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내수 판매 비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연말까지 중형차 시장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 기간동안 중형차는 15만 1,283대(30.2%)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 6,921대(33.6%)에 비해 큰 폭의 판매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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