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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1대팔린 “마세라티 스파이더” 첫나들이


국내 단1대팔린 “마세라티 스파이더” 첫나들이

- 10월31일~11월6일 롯데백화점 본점…전시장 밖 처음 나와
- 페라리 그룹의 이탈리아 명품 스포츠카

페라리, 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인 쿠즈 플러스 코퍼레이션은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정문 앞에서 마세라티 스파이더 전시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시는 롯데백화점이 주최한 ‘이탈리아 명품전’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마세라티 스파이더가 올해 5월 한국에 들어온 이후, 전시장 밖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첫 자리였다.

차량 전시와 함께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베니스식 무도회 가면을 쓴 후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고객 및 주변 직장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세라티 스파이더는 배기량 4,244cc, 최대 출력 385마력, 최고 시속 285km/h, 시속 100km 도달 시간 4.8초의 성능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명품 스포츠카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8천7백만원(F1 변속기 장착 모델), 1억8천만원(수동 변속기 장착 모델)로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단 한 대만 팔린 최고급 모델이다.

<마세라티 스파이더>

마세라티 스파이더는 귀족적인 품격을 자랑하는 2인승 컨버터블이다. 4,244cc 90° V8 엔진에 최고 속도 285km/h이며 0à100km/h 도달 시간은 4.8초이다. 2인승, 후륜 구동으로 국내 판매 가격은 F1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는 깜비오꼬르사 모델이 1억 8천 7백만원, 수동변속기를 사용하는GT 모델은 1억 8천만원이다.

기동성을 살린 콤팩트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마세라티 스파이더는 뛰어난 스포츠 성능을 지닌 스포츠카임에도 안락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마세라티만의 고유한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롤바 사이 뒷 편에 수납공간을 만들었으며, 300리터의 자동차 트렁크는 2개의 골프 가방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넉넉하다. 소프트 탑 보관 공간 때문에 트렁크 공간이 작기 마련인 컨버터블 모델임을 감안할 때, 300리터 규모의 트렁크는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소프트 탑은 전자동 방식으로 개폐되며, 접힌 탑은 자동차 트렁크와 별도로 분리되어 있는 밀폐형 칸막이 안쪽에 보관된다.

이 밖에 다른 차량에서는 보기 힘든 격자 무늬 그릴, 마세라티 시계와 고전적인 아날로그형 계기 장치, 수려한 가죽 장식과 손으로 직접 마감 처리한 장식 소품들은 숙련된 장인의 손을 거친 최고급 품격을 여실히 표현해준다. 또한 일반적인 스포츠카와 달리, 5.8인치 칼라 화면을 장착한 마세라티 정보센터를 통해 자동 실내 온도 제어 시스템과 내장된 컴퓨터를 관리할 수 있다.

마세라티 스파이더는 경주용 자동차 분야의 전문 기술을 보유한 마세라티 사의 최신 역작답게 최첨단 신기술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기존 시스템보다 약 10배 빨리 반응하는 스카이 훅 오토매틱 댐핑 시스템, 전면 51%, 후면 49%이라는 최적의 중량 분산 효과를 가져오는 트랜스액슬(Transaxle) 배치구조, F1 방식의 자동변속기 등은 모기업인 페라리의 기술 지원 하에 마세라티가 선보인 최첨단 기술이다. 특히 F1 방식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는 깜비오꼬르사(Cambiocorsa) 모델은 팁트로닉 변속기를 사용하는 경쟁 모델보다는 무려 45kg나 가벼워 스포츠카로서의 날렵한 몸놀림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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