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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10년 10마일, 2008년형까지 연장한다.


현대 10년 10마일, 2008년형까지 연장한다.

현대모터아메리카가 이번주 중으로 10년 10만 마일 파워 트레인 워런티와 5년 6만 마일 일반부품 워런티를 2008년형 모델까지 계속한다는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딜러들은 이미 지난 주 라스베가스의 전국회의를 통해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딜러들은 2005년형 모델 이후에는 중단할 예정이었던 이 계획의 미래에 대한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해왔다.
1999년형 모델부터 시작된 10년 10만 마일 워런티는 현대차가 미국시장에서 급신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98년 90,217대로 판매가 하락했으나 이후 계속 급성장을 거듭해 2002년에는 375,119대를 판매했으며 올해에도 10월까지 4.4% 증가했다.
현대는 미국시장 판매를 2006년 50만대, 2010년에는 100만대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딜러들은 또한 내년 봄 출시 예정인 소형 SUV도 라스베가스의 전국회의장에서 대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명은 투싼(Tucson)으로 4기통과 6기통 엔진을 탑재하며 경쟁 상대는 토요타 RAV4,와 혼다 CR-V.
그렇게 되면 싼타페는 V6 엔진에 배기량은 2.7리터와 3.5리터만 탑재하게 된다.
한편 현대모터아메리카는 지난 주 미국내 판매 담당 부사장에 올해 46세인 에드워드 브래들리(Edward Bradley)를 영입했다. 지난 7년 동안 그는 미 남동지역 토요타 디스트리뷰터에서 일했으며 최근에는 센츄리 워런티 서비스사의 총괄책임자로 일했다.
브래들리는 핀버 오닐이 떠나고 CEO로 승진한 코스메이의 빈자리를 메우게 된다. 코스메이와 브래들리는 닛산에서 같이 일한 경험이 있다. 코스메이의 정식 CEO 임명은 12월 말 혹은 1월에 있을 차기회의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작년부터 최근까지 1년여 사이 6명의 경영진이 회사를 떠났는데 그들이 떠났다기 보다는 현대측에서 떠나도록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주에는 마크 반스(Mark Barnes)가 현대 남부지역 총괄책임자로 임명되었다. 그는 판매조직 이사였다. 반스의 자리에는 플리트와 리마케팅 이사 캐티 노이만(Kathi Neuman)이 이어 받았고 그의 후임으로는 서부지역 판매 매니저 밥 네이스(Bob Neis)가 임명되었다. 또한 마크 크로닌(Mark Cronin)이 동부지역 총괄책임자에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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