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포터 2개월 연속 국내 전차종 판매 1위

- ‘04년 환경법규 강화로 인한 가격 상승 예정에 따른 특수 수요 발생으로 포터 판매 증가
- 엘란트라(아반떼), 싼타페, 엑센트(베르나), 겟츠(클릭)등 수출호조
- 지난달 내수 49,055대 / 수출 135,832대 총 184,887대 판매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회장)의 1톤 트럭 포터가 지난달 8,647대 판매되어 2개월 연속 국내 최다판매 차종을 차지하였다.

현대자동차는 극심한 내수 경기 침체로 지난달 내수 49,055대를 판매하여 전월대비 5.2%감소하였으며, 수출은 사상 최대실적이었던 지난달에 이어 계속 호조를 보였으나, 전월대비로는 7.0%감소한 135,822대를 판매하여 총 184,887대(전월대비 6.5%감소)를 판매했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전월대비 17.5% 감소한 18,001대를 판매하였으며, 신형 에쿠스 출시로 에쿠스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NEW EF 쏘나타는 국내 승용 차종중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부동의 강자 자리를 지켰냈다.


RV 부문은 11,558대로 전월 대비 1.3% 증가하며 MS 37.0%로 RV시장에서도 현대차가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상용차 부문은 지난달 19,496대를 판매하여, 전월 대비 5.3% 증가하였으며, 특히 환경법규 변경에 따른 가격인상 특수로 포터는 8,647대가 판매되어 2개월 연속 국내 단일차종 판매 1위를 차지하였다.

수출판매대수는 생산일수가 2일 감소함에 따라 지난달 대비 7.0% 감소한 135,832대였으나, 역대 최대실적이었던 지난달에 이어 역대 2위의 실적이며, 엘란트라(아반떼), 싼타페, 엑센트(베르나), 겟츠(클릭), 쏘나타등 지역별 전략차종의 수출 호조와 중국 등 해외 현지공장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올들어 11월까지 누계로 내수 578,547대, 수출 1.193,664대 등 총 1,772,211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