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토요타 웹 사이트를 통한 광고 개시
미국시장의 자동차 구매자 중 2/3 이상이 구매 전에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메이커들이 인터넷만을 위한 광고를 시작했다.
지난 달 미국 혼다와 토요타가 마이크로소프트 MSN에 광고를 시작했다. MSN에 의해 개발된 웹 사이트들은 자동차회사들의 타겟 수요층을 대상으로 제작되었으며 MSN의 광대한 인터액티브 기능을 유용하고자 하고 있다.
MSN은 온라인 광고는 전통적인 미디어보다 훨씬 인터액티비티(interactivity:상호작용)를 가능하게 한다고 주장한다.
MSN의 부사장 겸 미디어 관련 수익 책임자인 조안 브래드포드(Joanne Bradford)는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MSN은 MSN 네트워크를 통해 제조회사의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숫자가 월간 전 세계에 350만명에 달한다고 주장한다. 위의 두 광고는 90일 동안 계속된다.
혼다의 광고는 MSN에 있어 첫 번째 고객 주문 프로모션 광고이며 2004년형 아코드에 대한 가장 폭넓은 온라인 광고이다.
온라인 광고의 예
이 광고는 2004년형 아코드에 대한 인식 증가 뿐 아니라 새로운 방법으로 혼다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집중시켜 줄 것이라고 브래드포드는 말한다. 혼다의 고객들에게 분명한 반향을 불러 일으킬 재미있고 상호작용을 통한 개인적인 체험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Critical Decisions," (criticaldecisions.msn.com) 이라고 하는 혼다의 광고는 의미있는 생활 이벤트에 관한 인터액티브 비디오 삽화를 사용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가정을 떠나거나 올바른 직업을 찾는 것, 집을 구매하는 것, 결혼, 출산 등을 포함한 7가지 시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는다.
MSN측은 이 비디오가 1년 안에 직업을 바꾸고자 하는 2,5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과 이사를 하고자 하는 1,800만명의 MSN 방문객들에게 읽혀진다고 밝히고 있다. 참여자들이 일단 선택을 하면 어떤 경로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선택하는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곳에는 다른 생활 무대와 관련된 온라인 자원이 링크되어 있고 2004년형 혼다 아코드에 링크되어 있다.
혼다 아메리카측은 이로 인해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고 젊고 다이나믹한 타겟 마켓의 고객들과 연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른 브랜드들도 MSN에 뛰어들고 있다. 9월에 포드는 MSN에 "Roadblock of the MSN Home Page." 라는 광고로 MSN 홈 페이지에 광고를 했었다. 그 광고는 하루동안에 1,200만명이나 본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 30일 동안 평균 2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 웹사이트에 대한 트래픽 또한 그날 엄청나게 증가해 약 2,5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지난 달 토요타는 MSN을 2004년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세단을 광고하는데 이용했다.
프리우스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바이어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MSN을 통해 토요타는 타겟 마켓의 바이어들을 기술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까지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토요타가 설정한 프리우스의 타겟 마켓은 기술에 관심이 많은 25세에서 40세 사이의 남성이다.
MSN은 테크놀러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토요타판매의 광고전략 및 미디어 관계자는 말한다. 또한 이것은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이자 프리우스를 광범위하게 보급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덧붙였다.
"Start: Technology that works for you," (start.msn.com)라고 하는 프리우스 광고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대행사 Saatchi and Saatchi에 의해 만들어졌다. 웹 사이트 방문자들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개 범위에 열거된 전자장비를 구입할 의사가 있는지 질문을 받는다. : 관람, 게임, 접속, 저장, 드라이빙.
각 범주는 네 다섯가지 고객 제품이 있다. 라디오에서 휴대폰 등이 그것이다. 웹 서퍼들은 "갖고싶다," "갖고 있다," 혹은 "아니오."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일단 결정하면 다른 선택을 볼 수 있다. 또한 각 카테고리에서 선택된 것들에는 신형 프리우스의 특징들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Bluetooth 테크놀러지," "뛰어난 연비" 그리고 "자동 스타터." 등이다.
이렇게 해서 신형 프리우스의 실체를 파악하도록 했으며 그로 인해 실질적인 고객들을 끌어 들일 수 있게 된다고 MSN측은 주장한다.
프리우스 광고는 11월 시작되었다. MSN측은 프리우스 웹 사이트는 첫 번째 주에 100만 이상의 임프레션이 있었다고 밝혔다.
(출처:오토모티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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