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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유럽 판매 50% 늘린다.


기아 유럽 판매 50% 늘린다.

기아가 내년에 다양한 뉴 모델로 유럽시장의 공략을 강화한다.
2003년 한해 기아는 유럽시장에서 126,000대에서 13만대 가량의 판매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2년에 비해 거의 50% 가까운 상승을 보인 수치다. 기아는 2004년에서 2005년까지 다시 현재의 50% 가량으로 판매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렇게 된다면 기아의 유럽 판매목표는 2004년에 207,000대로 북미에서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기아의 2004년 미국시장 판매목표는 아만티(오피러스)와 스펙트라(쎄라토) 등의 출시로 297,000대를 달성하는 것이다.
유럽시장에는 미국보다 신차가 더 많다. 현대 XG와 플랫폼을 공유한 오피러스와 1.6리터,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현대제 1.5리터 3기통과 4기통 2리터 터보디젤을 탑재한 쎄라토, 그리고 A세그먼트카인 피칸토 등을 출시한다. 피칸토는 1.0리터와 1.1리터 가솔린 엔진과 3기통 1.1리터 터보 디젤 사양 등이 시판된다.
그리고 2004년 10월 파리살롱에 코드네임 KM이라는 SUV를 출품한다. 쏘렌토보다 작고 스포티지라는 이름을 다시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KM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0리터 터보디젤, 2.7리터 V6 등이 탑재된다.
다음으로 B 세그먼크 모델로 리오의 후속 모델도 등장한다. 이 모델은 2005년 1월 디트로이트쇼에 4도어 세단이, 2005년 제네바쇼에는 5도어 모델이 출품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와 기아는 두 회사의 플랫폼을 현재의 24개에서 6-7개로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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