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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고객 초청「천리마」 한류 마케팅


기아차, 중국고객 초청「천리마」 한류 마케팅

-내년 카니발 투입으로 중국에 기아차 돌풍 이어가

기아자동차(주)가 중국내 한류열풍을 이용한 「자동차 한류(韓流)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는 중국 경제형 승용차 부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천리마」 구입 고객들에게 한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천리마 타고 한국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천리마 한류 마케팅」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천리마 구입 고객과 중국 자동차업계 담당 기자단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은 12월 16일부터 3박 4일 동안 기아차 화성공장, 현대차 아산공장 등 첨단 자동차 시설을 둘러보고 한국 주요 문화 관광지 등을 방문하는 기회를 갖는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고객들이 기아차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 등을 직접 체험하고 천리마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중국내 한류 열풍이 한국차까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천리마 한류 마케팅 이외에도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국 자동차업계 최초로 「천리마 1.3모델」의 신차발표회를 자동차 전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하는 등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을 실시 중이며, 8월에는 “사스(SARS)와 중국 민족 정신 발견”이란 주제로 「천리마배 전국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내년에는 국산 미니밴으로서는 최초로 「카니발」이 중국 현지에서 생산, 판매될 예정이어서 프라이드-천리마에 이어 자동차 한류 열풍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96년부터 중국에서 프라이드를 생산, 판매해 왔으며 2002년 중국 3대 자동차메이커인 둥펑기차집단과 합자계약을 체결, 둥펑위에다기아기차유한공사를 설립하여 국내 업계 최초로 중국내 공인승용차인 천리마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기아는 천리마와 프라이드의 판매 호조로 올해 중국 시장 판매목표인 5만대를 훨씬 초과하여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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