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2004년형 리베로』출시

-배기가스 규제대응 환경 친화형 고성능 신형엔진탑재
-안전 및 고급편의 사양, 소음 진동 개선으로 상품성 향상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 회장)는 고급 1톤트럭인 리베로의 상품성을 향상시킨 『2004년형 리베로』를 개발, 23일(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2004년형 리베로』는 내년부터 강화되는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여 신형엔진 및 145마력의 커먼레일 엔진을 탑재, 친환경적인 고성능 1톤트럭으로 탈바꿈했으며 14가지 소음/진동 사양 개선을 통한 주행 및 정차소음 향상,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2004년형 리베로』는 1톤고객 수요층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파워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145마력 커먼레일 엔진을 장착, 기존 기계식 TCI(터보차저 인터쿨러) 엔진대비 최고 동력성능 43% 향상과 연비를 대폭 개선했다. 또한 기존 TCI엔진도 기계식에서 연소효율이 높은 전자식으로 개선하여 경제적인 1톤트럭의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운행시간이 많은 1톤트럭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승용형 최신 MP3 오디오를 1톤트럭에 최초로 적용하였고, 운전석 틸트 헤드레스트를 적용, 운전자에게 안락함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진동소음 개선을 위해 각종 댐퍼 튜닝 및 흡차음재 추가 등 14가지 소음/진동 사양을 적용하여 가속소음 및 아이들소음을 대폭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205시리즈 광폭타이어와 15인치 전륜 브레이크 적용으로 고급 1톤트럭에 걸맞는 안전성과 제동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와이퍼 결빙방지 장치, 클러스터 상품성 향상 등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2004년형 리베로』의 판매가격은 초장축 TCI가 일반캡 1,044~1,326만원, 슈퍼캡 1,069~ 1,300만원이며 CRDi는 일반캡 1,144 ~ 1,426만원, 슈퍼캡 1,169~ 1,400만원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