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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5세대 크라운 월 5천대 판매 목표


토요타, 5세대 크라운 월 5천대 판매 목표

토요타가 풀 모델체인지한 5세대 크라운 세단을 연간 5,000대씩 판매해 일본 내수시장의 토요타 점유율을 43%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12월 22일 신형 크라운을 출시해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등을 대상으로 경쟁하게 된다고 밝혔다. V6 2.5리터와 3리터 엔진을 탑재한 크라운은 315만엔($29,220)에서 499만엔의 가격에 판매된다.
지난달 올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 토요타는 일본 시장에 신형 시엔타(Sienta) 미니밴을 비롯해 미국시장에 2세대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와 픽업 트럭 툰드라 더블 캡등을 출시해 모델 라인업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주 2004년 전 세계 판매가 올해보다 4% 증가한 사상 최고수준인 708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토요타가 발매 첫달 1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5세대 크라운은 이미 6천대의 주문을 받은 상태라고.
일본 내에서 토요타의 영업이익은 2004년 3월 31일 회계연도말까지 약 1천억엔 정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문기관은 예측하고 있다. 그중 3/4 가량이 신형 크라운의 판매로 인해 거두어들이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5세대 크라운에 사용된 플랫폼은 2005년 렉서스 브랜드의 모델에도 채용될 것이라고 토요타 수석 부사장은 밝혔다.
토요타는 이미 일본 내에 180개 렉서스 매장을 개장하기 위해 105개의 현지 딜러들과 계약을 했다.
토요타는 일본럭셔리카 시장의 8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메이커로서는 라이벌이 없다.
여기에 2006년 8월에는 렉서스 브랜드의 모델 네차종을 새로 출시한다.
일본의 승용차 판매는 월 2만대 가량의 세단이 판매되었던 1990년 최고를 기록한 이래 25% 가량이 줄었다고 토요타관계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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