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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민, 첫 포뮬러 루키 챔피언 수상


최해민, 첫 포뮬러 루키 챔피언 수상

- 내년 외국 진출 도전 -

KMRC는 24일 올해 처음 생긴 포뮬러1800 루키컵 챔피언에 최해민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투어링카와 달리 단일 클래스로 열리는 포뮬러 경주는 프로와 신인들이 함께 경주를 펼치기 때문에 신인들이 가장 참여하기 어려운 종목으로 꼽혔다. 이러한 이유로 도중하차하는 유망주들이 많아 모터스포츠의 미래에도 암울한 그림자를 드려왔다.

이번 포뮬러1800 루키컵 신설은 신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미래의 유망주를 발굴하고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취지 하에 생겨났다.

첫 루키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한 최해민(19세/캐스트롤 BMW팀)은 15세에 카트로 데뷔하여 명성을 얻은 후 17세때 이명목 감독(레이싱스쿨)에게 발탁되어 지도를 받아왔다. 18세이던 지난해 포뮬러1800에 데뷔한 최해민은 데뷔 2년차인 올해 신인으로서는 처음 시상대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하며 첫 신인 챔피언을 차지할 수 있었다. 최해민은 이 상승세를 이어가 내년에는 외국 진출을 꿈꾸고 있다. 2위와 3위는 정의철(이글)과 안석원(이레인).

루키 챔피언 시상은 오는 27일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03 BAT 시리즈 시상식'에서 함께 이뤄질 예정이며,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에서 시상한다.

한편 내년부터 포뮬러는 A / B 클래스로 구분되며 경기는 함께 치르되 시상은 따로 하게 된다.

문의 : 레이싱스쿨 이동훈 팀장(017-243-5941/0505-6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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