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디트로이트쇼- GM

- GM DAEWOO 칼로스, 라세티, 매그너스 등 시보레 및 스즈키 브랜드로 전시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 칼로스, 라세티, 매그너스가 1월 4일부터 19일(Press Day : 1월 4일~6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Cobo Center)에서 열리는 2004 NAIAS(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 시보레 및 스즈키 브랜드로 참가한다.

세계 4대 모터쇼의 하나로 올해 88회째를 맞는 이번 오토쇼에 GM DAEWOO는 칼로스, 라세티, 매그너스 차량을 북미 수출 브랜드인 시보레 아베오 (Aveo), 스즈키 포렌자 (Suzuki Forenza), 스즈키 베로나(Suzuki Verona) 로 각각 전시한다.

GM DAEWOO는 GM과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지역별로 차별화 브랜드 전략을 펼쳐오고 있으며, 북미시장에는 브랜드 경쟁력이 우수한 GM의 시보레와 스즈키 브랜드로 GM DAEWOO의 칼로스, 라세티, 매그너스를 수출하고 있다.

한편, GM(General Motors)은 이번 오토쇼를 통해 신형 컨셉트카(Concept Car)와 제 6세대 신형 2005년형 콜벳(Corvette) 등 다수의 생산 제품들을 전시한다.

2005년형 콜벳은 반 세기에 걸친 콜벳의 전통을 이어가는 한편 스포츠 카 성 능을 한 차원 높였으며, 세련미와 성능을 향상시킨 2005년형 폰티악(Pontiac) G6 스포츠 세단과 완전히 새로운 카파 아키텍처(Kappa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 컨셉트카 및 컨셉트카 아키텍처의 모태인 폰티악 솔스티스(Pontiac Solstice)의 로드스터 버전을 전시한다.


2004년 1월 2일 개막되는 LA 오토쇼에서는 시보레 코발트(Chevrolet Cobalt) 컴팩트 쿠페 및 세단, 사브(Saab) 9-2X 프리미엄 컴팩트카, 뷰익 테라자(Buick Terraza), 새턴 릴레이(Saturn Relay) 크로스오버 스포츠 차량, 허머(HUMMER) H3T 중형 컨셉 트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GM 북미지역 카우거(Gary L. Cowger) 회장은 “뛰어난 성능의 열정적 이고 멋진 신차들이 GM의 조립 라인에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새 제품들의 등장으로 GM은 승용차 부문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확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디트로이트 오토쇼(NAIAS)의 GM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 2005년형 시볼레 콜벳(Chevrolet Corvette) – 콜벳의 제6세대인 2005년형 콜벳은 더욱 강력한 파워와 열정, 그리고 정밀성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퍼포먼스 카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정립한다.

 2005년형 폰티악 G6 – 기존 중형 세단의 한계를 넘어 이 엡실론(Epsilon) 기반의 스포츠 세단은 뛰어난 인테리어 공간, 초정밀 승차감 및 핸들링 등 놀라운 정교함을 제공한다.

 새턴 커브(Saturn Curve)와 쉐비 노매드(Chevy Nomad) – GM이 곧 소개할 컴팩트 후륜 구동 Kappa 아키텍처에 기반을 둔 컨셉카들은 퍼스널 스포츠 카들을 생동감있게 표현한 작품들이다.
Kappa 아키텍처의 4실린더 엔진, 후륜 구동 배치는 인기를 모았던 2001년형 폰티악 솔스티스 로드스터 컨셉을 사이즈와 프로포션 관점에서 재현한 것이다.

 캐딜락(Cadillac) CTS-V/GM 레이싱 – 캐딜락은 SCCA 월드 스피드 챌린지(World Speed Challenge) 참가에 관한 특별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