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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파워-재구매의사 비율 브랜드 순위 발표


J.D.파워-재구매의사 비율 브랜드 순위 발표

최근 J.D,파워사(J.D. Power and Associates)가 내놓은 2003 소비자 보유성향연구조사에서 시보레가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조사에 따르면 GM의 최대 판매 브랜드인 시보레는 60.8%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토요타가 59.3%, 메르세데스 벤츠가 58.7%, 포드 58.1%, 혼다 5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현대와 기아 등 두 한국 브랜드가 품질 개선등에 힘입어 각각 54.3%와 49.9%로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AG는 유럽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평균이상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토요타의 렉서스와 GM의 캐딜락이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은 럭셔리 브랜드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12개 브랜드가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이번 조사 결과 나타났다.
미국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체 자동차의 소비자 재구매 비율은 49.3%로 이는 평균적인 브랜드들은 그들의 차를 구입한 고객의 절반 가량이 다시 그들 브랜드를 구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조사의 2003년 조사결과는 J.D.파워사가 선보인 첫 번째 조사자료이다.
이 연구조사에 따르면 이스즈가 맨 하위를 차지했으며 겨우 3.5%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이미 사라질 운명에 놓은 올즈모빌보다 좋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즈키가 그 다음으로 20.7%, 그 다음이 마쓰다로 일본 브랜드 세 개가 맨 하위를 차지했으며 재구매율은 22.2%. 유럽 브랜드로서는 볼보가 31.9%로 가장 낮았고 사브와 폭스바겐이 40% 이하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조사는 177,000명의 신차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시보레는 주로 아발란치 SUT의 구매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획득해 톱 랭크에 기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74.5%의 아발란치 오너들이 다음번에도 다른 시보레 브랜드를 구입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트레일블레이저 SUV와 임팔라 세단, 실버라도 픽업 오너들도 70% 가까이가 재구매 의사를 표시했다.
이 조사 결과는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시보레가 그 좋은 예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톱에 랭크된 이유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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