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수입차 19,461대 20.7% 증가

[2004. 1. 6]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03년 12월 수입차 등록대수가 1,925대로 집계되어 2003년 누적 19,461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2월 등록대수 1,925대는 11월 등록 1,762대 보다 9.3% 증가했으며 2002년 12월 판매 1,457대 보다는 32.1% 증가한 수치이다. 2003년 수입차 총 등록대수 19,461대는 2002년 총 판매 누계 16,119대 보다 20.7% 증가했다.

1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렉서스(Lexus) 505대, 비엠더블유(BMW) 471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245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162대, 볼보(Volvo) 139대, 포드(Ford/Lincoln) 129대, 아우디(Audi) 99대, 폭스바겐(Volkswagen) 68대, 푸조(Peugeot) 27대, 사브(Saab) 25대, 캐딜락(Cadillac) 17대, 포르쉐(Porsche) 15대, 랜드로버(Land-Rover) 10대, 재규어(Jaguar) 10대, 페라리(Ferrari) 2대, 마세라티(Maserati) 1대 이다.

12월 중 가장 많은 등록이 된 모델은 렉서스 ES330(297대), 렉서스 LS430(103대), 렉서스 RX330(88대) 순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271대, 2000cc 이상~3000cc 미만 681대, 3000cc 이상~4000cc 미만 679대, 4000cc 이상 294대로 나타나 2000cc 이상~3000cc 미만의 수입차 등록이 전체 12월 수입차 등록의 35.4%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12월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 1,053대로 54.7%, 경기 262대로 13.6%, 경남 209대로 10.9%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2월 수입차 등록증가는 2004년식 모델판매, 신규 전시장 오픈 등과 더불어 각 브랜드별 다양한 연말 프로모션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