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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유럽 직영체재 강화 지속


기아자동차가 작년부터 추진해온 스페인에서의 수입 판매권 획득을 마무리 지었다. 이로서 기아자동차는 현재 오스트리아와 독일, 영국, 벨기에, 헝가리, 그리고 체코 등에서 수입판매 사업을 직접 컨트롤하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이처럼 유럽지역에서 직영체제를 늘려가는 것은 유럽시장에서의 판매를 작년 110,424대에서 2005년까지 30만대로 늘리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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