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형딜러들,“2004년 빅3에 희망이 보인다.”
딜러 수입차 미국차
Autonation 40% 60%
United Auto Group 75% 25%
Sonic Automotive 54% 46%
Asbury Automotive 57% 43%
Group 1 Automotive 41% 59%
미국의 대형 딜러 프랜차이즈들이 그동안 토요타나 혼다와 같은 수입 브랜드 판매에 치중해왔던데 반해 올해에는 미 빅3의 차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빅3의 뉴 모델들이 쏟아지면서 대형 딜러 프랜차이즈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은 업계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메가딜러들은 빅3가 그동안 수입 브랜드들에게 점유율을 침식 당해왔으나 이제는 회복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미국 내 138개의 프랜차이즈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 내 세 번째 규모의 딜러그룹인 블룸필드 힐스에 본거지를 둔 UAG(United Auto Group Inc)사가 특히 미국 브랜드의 판매에 적극적이다. UAG는 20개 주의 218개의 딜러를 갖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수입차와 미국차의 판매 비중이 75 대 25로 수입차 비중이 절대적이다. 이 비율을 앞으로 1-2년 안에 70 대 30 정도로 조정할 것이라고 한다. 이 회사는 지난달 토란스에 있는 연간 매출액이 3천만 달러 달하는 모란 캐딜락을 인수했다. 이 회사의 사장은 수년 전 캐딜락 디비전 인수를 꺼렸었다. 하지만 최근 캐딜락이 새로운 이미지의 모델을 선보이면서 그의 생각을 바꾸게 한 것이다.
또 다른 메이저 프랜차이즈인 애스버리 그룹(Asbury Automotive Group Inc.)도 수입 브랜드에 치중해왔던 것에서 바뀌어 빅3를 새로운 눈으로 보고 있다. 그 배경으로 지난 1월 초 디트로이트쇼에 등장한 많은 뉴 모델들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포드 파입 헌드레드와 크라이슬러 300등의 모델들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그들은 보고 있다.
미국 내 최대 자동차 딜러 그룹인 오토내이션(AutoNation Inc)은 375개의 딜러를 소유하고 있으며 전체 판매의 60% 가량을 미국 브랜드가 점하고 있다.
톱10 에 속하는 그룹1(Group 1 Automotive Inc)도 미국 브랜드들이 최근 선보인 모델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9개 주에 119개의 딜러를 갖고 있으며 그중 54%가 수입 브랜드 프랜차이즈다.
아시아 브랜드 딜러들은 수익성이 높아 인기가 많다고 컨설팅회사인 CNW(CNW Marketing Inc.)측은 주장하고 있다. 수입 브랜드들은 수익을 침식하는 리에이트 제공폭이 적다. 특히 토요타 차량을 판매하는 것은 아주 수익성이 높은 사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국 브랜드를 취급하는 딜러가 판매의 증가와 품질 개선 등으로 점차 주목을 끌고 있다. 소비자들이 미국차에 눈길을 더 많이 주고 있다는 애기이다.
크라이슬러는 올해 9개의 뉴 모델을 출시한다. GM과 포드도 마찬가지로 많은 모델을 쏟아 낸다. 또한 스타일링과 품질도 그 어느때보다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품 외에도 서비스와 중고차 관련 사업 등도 미국차 판매에 고개를 돌리게 하는 이유들이다.
(출처:Autos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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