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 할인은 줄고, 할부는 80개월까지
미국 시장의 신차 구매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할인폭이 적어 많은 돈을 들여 차를 사는 반면장기 할부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트로이트 뉴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자동차 유저들은 3-4년 정도 운행한 후 중고차로 판매하던 과거와는 달리 더 오랫동안 소유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하지만 구매자들은 가능하면 낮은 월 할부금액으로 가장 새로운 차를 사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차 시장은 필요에 의해서보다는 욕구에 의해 판매가 가속화되고 있고 제조업체들은 가능하면 새 차를 사도록 유도하고자 한다고 미국 자동차 딜러협회의 책임 이코노미스트는 분석하고 있다.
미국시장의 평균 거래가격- 리베이트를 받은 후 구매자가 지불하는 실제 가격-은 지난 연말과 연초를 기준으로 26,000달러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차의 평균 할인 폭은 작년 중반기 이래 3%에서 5%에 달했으며 이는 1995년의 15%이래 가장 낮은 수치였다고 온라인 자동차사이트 에드문드 닷컴(Edmunds.com.)은 밝히고 있다.
최근의 평균 할부기간은 63개월로 일부는 80개월에 달하는 경우도 있는데 반해 5년 전에는 48개월 수준이었다.
1997년 은행 융자금은 신차 구입의 89%를 차지했었는데 작년에는 101%에 달했다고 소비자응행협의회측은 밝히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사는 것보다 신차를 사기 위해 할부를 더 많이 이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모든 것으로 인해 부채는 점차 늘고 있다. 가계 부채 수준은 2003년 11% 가까이 증가했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저리 대신 더 많은 저장을 잡았기 때문이라고 미 연방 리서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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