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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쇼-BMW 645Ci컨버터블/5시리즈 왜건 등


제네바쇼-BMW 645Ci컨버터블/5시리즈 왜건 등

- 645Ci 컨버터블과 X3 전시
- BMW 5시리즈 투어링 첫 공개

BMW그룹은 오는 3월 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04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첨단 럭셔리 컨버터블인 6시리즈 컨버터블과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x드라이브(xDrive) 시스템이 적용된 BMW X3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모터쇼에는 BMW 뉴5시리즈 투어링 모델과 최첨단 디젤 엔진 기술이 적용된535d와 525d 세단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645Ci 컨버터블과 X3는 올 상반기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BMW 645Ci 컨버터블

이번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처음 공개되는 4인승 645Ci 컨버터블은 강력함과 자신감을 표현하듯 깊고 길며 넓은 디자인을 자랑한다. BMW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한 소프트탑이 장착되었으며 인테리어 디자인은 차량 외부와 같은 현대적인 디자인이 적용, BMW 차량 주행시 운전자가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즐거움을 더욱 증가시키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운전자와 앞좌석의 승객은 몸을 감싸는 시트에서 편안함과 우아한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4,400cc급 V8 엔진을 탑재한 645Ci 컨버터블은 최고 출력 333마력, 최대 토크 450Nm를 자랑한다. 또한 최고 시속은 250km/h를 발휘하며 0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단 6.1초다.

645Ci 컨버터블에는 BMW의 DSC(Dynamic Stability Control)와 DTC(Dynamic Traction Control) 및 인텔리전트 다이나믹 드라이브 서스펜션 시스템(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Active Roll Stabilization) 등 첨단 기능을 통해 뛰어난 핸들링, 민첩한 주행, 탁월한 균형 감각 등을 모두 갖췄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BMW만의 독특한 액티브 스티어링(Active Steering) 기능은 저속에서는 스티어링 휠의 회전 각보다 실제 회전 각도를 더 높여 시내 주행시나 주차시 자동차를 보다 쉽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고속 주행시에는 스티어링 휠의 회전 각보다 실제 회전 각도를 줄여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BMW X3 2.5i
세계 최초의 컴팩트 SAV(Sports Activity Vehicle) 모델인 BMW X3 2.5i 모델이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된다. BMW 차량의 특징인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X3는 민첩성과 안정성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인텔리전트(Intelligent) 사륜구동 기술인 x드라이브(xDrive) 기능이 적용됐다. x드라이브 시스템을 통해 일반 주행시에는 다양한 도로 상황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코너링시에는 최적의 파워를 공급하여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 조절이 가능해진다.

X3는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등 기존 BMW SAV의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보다 젊고 신선한 감각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오목한 면과 볼록한 면이 연달아 교차하는 외관 표면과 업그레이드된 키드니 그릴,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및 리어라이트는 눈여겨 볼 만하다.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전시되는 X3 2.5i 모델은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BMW 직렬 6기통 엔진을 바탕으로 최대출력 192마력, 최대 토크 245Nm 등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BMW 뉴 5 시리즈 투어링: 525d, 530d, 545i, 525i

BMW뉴 5 시리즈 투어링 모델은 뉴 5 시리즈 세단에서 입증된 스포티하며 역동적인 주행 성능,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더해 넉넉한 공간을 갖추는 등 융통성이 더욱 가미되었다. 뉴 5시리즈 투어링은 최대1,650리터까지 실을 수 있는 트렁크 공간이 있어 운송수단으로서 갖춰야할 모든 조건을 만족시킨다.

뿐만 아니라 뉴 5시리즈 세단에 최초로 선보인 기능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 액티브 스티어링(Active Steering) 기능을 비롯, 다이내믹 드라이브 섀시와 서스펜션 시스템(Dynamic Drive chassis and suspension),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등 뉴5시리즈 세단과 동일한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되었다.

BMW 뉴5 시리즈 투어링은 525d 와 530d 등 2종류의 디젤 모델과 525i 및 545i등 총4개의 모델로 구성된다. 직렬 6기통의 최신 커먼레일(common rail, 초고압 연료직분사방식) 기술이 적용된BMW 525d는 최대 출력177마력(130 kW), 최대 토크 400Nm를 발휘한다. 또한 0-100km/h를 8.3초만에 도달하는 뛰어난 가속성과 225km/h 의 최대속도는 525d 투어링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증명한다. 연비면에서도 매우 뛰어나 100 km 당 단 7.0리터를 소비한다.

파워 디젤 엔진의BMW 530d는 3 리터 6기통 엔진으로 최대 출력 218마력, 최대 토크 500Nm, 최대 속도 242km/h를 자랑하며 100km/h를 단 7.2초 만에 도달한다. 또한 연비는 100km당 7.2리터를 소비, 까다로운 유럽 자동차 환경 기준인 EU4를 만족시킨다.

5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545i는 최대출력 333마력에 최첨단 8기통 엔진을 장착해 진정한 스포츠카만큼의 주행성능과 파워를 발휘한다. 또한 BMW만의 독특한 자동수동겸용 변속기(SMG, Sequential Manual Gearbox, 운전자가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고도 정확하고 부드럽게 기어를 변속할 수 있는 기능)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포뮬러 1과 같은 성능을 느낄 수 있다.

BMW 525i는 BMW의 6기통 투어링의 중간 레벨 모델로 최대 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45Nm, 100km/h 도달시 8.2초, 최대 속도는 232km/h 등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EU기준에도 부합할 만큼 연비효율성도 뛰어나다.

BMW 5 시리즈 디젤 세단: 525d, 535d

직렬 6기통 엔진의BMW 525d 디젤 세단의 장점은 최첨단 커먼레일 기술, 최고 수준의 4밸브 기술, VNT 터보차저(turbocharger, 연소 후 발생되는 배기가스로 배기터빈 휠을 돌려 압축공기를 발행하는 장치), EU4를 만족시키는 연비 효율성 등을 들 수 있다. 배기량 2,497cc에 최대 출력 177마력, 최대 토크400Nm을 뿜어내며 6단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230km/h의 최대 속도를 발휘, 100km/h를 단 8.1초 만에 도달한다.

BMW 535d 디젤 세단모델에는 다단계 터보차징(Multi-stage Turbocharging) 기술이 적용된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 디젤 엔진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535d는 2004년 가을에 세단과 투어링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535d는 혁신적인 파워를 토대로 최대 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560Nm를 발휘하며 0-100km/h의 가속 시간은 6.6초에 불과하며 EU4를 만족시킨다.

2004 제네바 모터쇼

제네바 모터쇼는 1931년부터 매년 3월 초순경에 개최되며 다른 모터쇼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는 국가에서 개최되는 최대의 모터쇼라는 점과 매년 유럽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유행할 자동차 디자인 및 차종의 흐름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로 74회를 맞이하는 2004 제네바 모터쇼는 오는 2004년 3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4일까지 개최되며 일반관람객은 4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저녁 9시까지(토, 일요일은 오전 8시 ~ 오후 6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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