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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생산 10.2% 증가, 미쓰비시 생산감축


토요타 생산 10.2% 증가, 미쓰비시 생산감축

토요타와 닛산, 마쓰다 등의 1월 전 세계 생산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타는 1월 한달 동안 전 세계에서 528,098대를 생산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2%나 증가했다. 일본 내의 생산량은 1.5% 줄어든 294,910대에 그쳤지만 해외에서의 생산량이 29.7%나 늘어난 233,188대에 달했다.
닛산은 8.9% 증가한 249,365대로 타이탄 픽업트럭과 미니밴 퀘스트 등이 미국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해외 생산이 20.2% 늘어난 135,758대에 달했다. 물론 닛산도 일본 내 생산은 2.1% 줄어는 113,607대.
한편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미쓰비시는 급기야 일본 내 나고야에 있는 공장의 생산량을 줄이기로 했다. 이번의 생산량 감축은 가동률을 높이고 자본 감소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 미쓰비시는 미국시장의 판매 부진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고야에 있는 오카자키 공장은 그동안 하루 2교대제에서 8시간 근무만 하기로 했다고. 미쓰비시는 이와 더불어 딜러십 재정비와 정보기술 개발 등의 투자를 줄이기로 했다. 지난 주 현대자동차의 주식을 현대모비스에 넘긴데 이어 이번주에는 말레이시아 프로톤사의 지분도 매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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