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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중장기 연구개발 전략 수립!


현대모비스,중장기 연구개발 전략 수립!

- 2010년까지 총 1조원 가까이 투자, 연구인력도 1,700여명까지 확충
- '전자정보분야', 차세대 집중 육성 분야로 선정 … 첨단 기술 개발 박차

현대모비스가 향후 7년 이내에 세계적인 자동차부품업체인 델파이·보쉬·덴소 등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글로벌 톱10'에 진입하기 위해 첨단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성장기반 확충에 본격 나섰다.

현대모비스(www.mobis.co.kr 代表理事:朴正仁)는 자동차부품의 주요 핵심분야에서 세계적인 첨단 기술을 선점, 2010년에 '세계적 기술 선도기업'으로 도약키 위해 최근 중장기 R&D 전략을 수립했다고 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 중장기 전략에 따라 2010년까지 연구개발을 위해서만 매년 1,400억원씩 총 1조원 가까운 금액을 투자하는 한편, 현재 600여명의 연구인력도 1,700여명까지 3배 이상 대폭 늘리기로 했다.

특히, 세계적인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시험동 이외에, 2005년에는 ▲2천평 규모의 「첨단 모듈시험동」을 추가로 신축하고, ▲충원된 연구인력을 수용하기 위해 5천평 규모의 「연구동」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용인에 ▲「기술연구소」 및 「카트로닉스 연구소」와 해외에 구축된 ▲「북미 디트로이트 연구소」▲「독일 프랑크푸르트 연구소」 ▲「중국 상해기술시험센터」를 연계, 각각 지역 특색에 맞는 글로벌 R&D 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같은 연구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는 전략 모듈 개발과 함께, 특히 '전자정보분야'를 차세대 집중 육성분야로 선정, 차량 멀티미디어 시스템(DIS)·고급형 텔레매틱스(MTS)·지능형 안전차량(ASV)시스템·타이어 공기압 감지장치(TPMS)·42V 및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시스템 등 고부가가치 첨단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첨단 모듈부품 분야 주요 설계기술을 확보하고 연료전지 등 미래기술을 포함한 모듈분야에서만 총 130여건에 이르는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자정보부품 분야에서도 현대 및 기아차의 20여개 차종에 대한 오디오 ▲AV 및 네비게이션 ▲텔레매틱스(MTS) ▲ECU 등 신제품을 각각 개발하는 한편, ▲위성 DMB 단말기·ASV(전방충돌회피시스템·자율주행보조시스템)·42V시스템·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 배터리 제어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위한 선행개발을 올해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첨단 부품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2010년에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자립을 통해, 세계적인 부품업체 대열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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