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 전자신용인증제 활성화

- 투명한 협력업체 관리 시스템 구축
- 협력업체의 공정한 입찰 기회 부여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GM DAEWOO)는 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3월 18일 ~ 19일 양일간 충남 아산 한국증권 연수원에서 50여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신용평가 시스템의 이해 및 구매, 재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제조업계와 신용평가기관 간에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중견 제조업체들의 신용평가에 대한 관심이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GM DAEWOO는 작년 5월 ‘전자신용인증제’를 도입하여 협력업체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 신용보증기금과 업무제휴를 통해 ‘전자신용인증제’를 더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전자신용인증제’란 GM DAEWOO가 현재 거래하거나 앞으로 거래하게 될 부품 협력업체의 신용위험도를 전문 신용평가기관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GM DAEWOO는 신용평가기관이 평가하는 기업신용평가서를 바탕으로 협력업체를 선정, 관리하게 된다. 평가된 협력업체의 신용등급은 1년간 유효하며, 그 이후 재심사를 통해 갱신된다.

GM DAEWOO는 ‘전자신용인증제’ 활성화로 협력업체에게 공정한 경쟁 입찰 기회를 부여하고, 투명한 협력업체 관리 시스템 정착화 및 우수협력업체 발굴, 부품의 안정적 조달,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도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