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포드, 보너스를 직원 자녀 교육비로
빌 포드가 CEO가 된 이래 그에게 주어진 약 150만 달러 상당의 첫 번째 공식 보너스를 회사 직원들의 자녀 교육비료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포드는 1년 후 그에게 보너스가 지불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 고용자들에게 보낸 e 메일을 통해 포드는 포드자동차가 성장하는데 힘이 되어준 많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포드는 작년 3년 만에 처음으로 수익을 냈으며 그로 인해 포드자동차는 직원들과 중간 관리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한다. 하지만 빌 포드는 자신은 이 보너스를 수령하지 않았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이사회에서 빌 포드에게 수령을 권유했을 때 그는 그 돈을 미국 내 직원들에게 지불하라고 답했다고 한다.
포드는 미국과 카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에 13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들 직원들은 빌 포드의 이런 자세를 칭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년 반 전 빌 포드는 CEO에 취임했지만 150만 달러의 연봉 대신 받아온 스톡옵션 이하의 보상을 받았다.
장기 인센티브로 그는 2002년 1월 2천만 달러 상당의 400만 옵션을 받았다. 이 옵션은 소유자가 미래에 주식을 구입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것이다. 물론 구입 당시의 시중 주가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으므로 실제 수익은 액면가보다 더 줄어들 수도 있다.
포드는 2003년 1월에더 400만 옵션을 받았으며 올해 1월에 그는 160만 옵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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