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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혼다, 유럽으로 수출한다.


중국산 혼다, 유럽으로 수출한다.

혼다가 중국 광조우에 있는 조인트벤처에서 생산하고 있는 재즈(Jazz)를 내년부터 연간 5만대 규모로 유럽으로 수출한다. 재즈의 수출을 대부분 유럽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그 외에는 동남 아시아로도 수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환율 변동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본 이외 지역에서의 교역을 활발히 할 것임을 밝혔다.
혼다는 중국 내 시장 점유율 6%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중국 내 생산을 작년의 두 배인 24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중국산 폴로를 호주와 필리핀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 품질이 개선되고 비용이 저감되면 중국산 승용차를 앞으로 3-5년 이내에 80여개국으로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폭스바겐은 유럽으로의 수출계획은 당장에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자동차회사 SAIC-Chery기차는 올 6월부터 이란에서 연간 3만대 규모의 승용차 생산을 시작한다.
한편 유럽 자동차회사들의 경영진들은 중국이 자신들의 유럽 메이커들의 홈에서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르노의 루이 슈바이처는 중국 문화는 공격적으로 수출하려는 경향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지난 가을 프랑크푸르트쇼에서 폭스바겐의 CEO 베른트 피셰츠리더는 중국이 대형 수출국이 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주장했었다. 다시 말해 현지 수요를 충당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얘기이다. 적어도 앞으로 5년 이상 중국은 수출 시장에서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그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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