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자동차산업의 중심은 중국?
올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미국에서는 고용 문제가 논쟁의 중심이 되어 있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제조업인데 그런 중에 자동차용의 선바이저를 제조하고 있는 존슨·컨트롤사가 미시간주 공장의 885명의 종업원을 해고하고 생산 본거지를 멕시코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 관계자에 다르면 미국에서의 종업원에의 보수는 시급으로 14-18달러인데 멕시코에서는 2달러로 이 인건비의 차이가 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번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가장 충격적인 것은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가 보도한 다음과 같은 내용인 것 같다.
작년 1년 간 GM과 중국의 조인트 벤처에 의한 이익은 8억 7,500만 달러로 자동차 한 대당 이익은 2,267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미국 내에서는 560만대를 판매했는데 이익은 8억 1,100만 달러로 1대당 이익은 145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보다도 더욱 싼 노동력을 갖고 있는 중국에의 진출은 앞으로도 더욱 가속화해 2010년에는 자동차산업의 , 적어도 부품 공장 등의 제조 거점은 중국이 된다고 하는 시각도 있어 미국의 노동자들에게는 심각한 상황이 점차 눈앞에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