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0년 자동차 수출 1,000억 달러 목표
2010년이 되면 중국은 2003년 수출액의 20배 가량이 달하는 1천억 달러 가량의 자동차를 수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중국의 한 신문이 보도했다.
단기적으로는 자동차와 부품 수출을 내년에 15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다. 중국의 작년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한 47억 달러에 달했다.
2010년 중국은 700억에서 1천억 달러 가량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을 수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또한 중국은 장차 전 세계 자동차 부품 공급 센터가 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중국 정부는 현재의 10배 정도의 구모로 자동차 및 부품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군소업체의 합병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정책과 맞물려 많은 해외 업체들은 임금 수준이 현격히 낮은 중국에의 투자를 급격히 늘리고 있다.
델파이는 폭스바겐과 GM의 조인트 벤처에 부품 공급을 위해 중국에 수많은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5억 달러 가량을 투자해 오고 있다. 델파이 뿐만 아니라 비스티온, 하니웰, 지멘스 등 거의 모든 부품업체들도 중국으로 몰려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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