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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라인업 모두 8개로 늘어난다.


지프 라인업 모두 8개로 늘어난다.

크라이슬러 그룹의 지프 디비전의 라인업이 2006년에는 모두 8개로 늘어나고 처음으로 앞바퀴 굴림방식 모델도 등장한다.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랭글러 오픈 톱 버전과 리버티 및 그랜드 체로키의 파생 모델들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소형 엔트리 레벨 등 새로운 세그먼트의 모델도 등장한다.
앞바퀴 굴림방식 모델은 지프 디비전의 전통과는 전혀 다른 모델이어서 주목을 끈다. 하지만 크라이슬러 관계자들은 그렇다고 지프의 특징이 변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으로 등장할 모델들은 최근 모터쇼등을 통해 선보인 컨셉트카를 통해 이미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초 디트로이트쇼를 통해 선보인 지프 레스큐Jeep Rescue는 GM의 허머 H2와 개념이 비슷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002년 디트로이트쇼에는 소형 2도어 모델인 컴파스Compass라는 컨셉트카를 전시했었다.
지프가 이처럼 라인업 확대를 하는 것은 물론 판매 증대를 위한 것이다. 지프는 1990년 후반 이래 라이벌 브랜드들의 신 모델들로 인해 시장을 잠식 당해왔었다. 하지만 최근 몇가지 번형 모델들을 추가하면서 올해에서는 다시 판매가 상승하고 있다. 2004년 1사분기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0.8%나 증가한 것이다.
한편 올 1사분기 허머의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9%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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