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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미 시장 3월 인센티브 12%나 늘려


한국차, 미 시장 3월 인센티브 12%나 늘려

미국시장의 수입차들은 인센티브 폭을 늘린 반면 미국의 빅3는 2002년 이래 처음으로 인센티브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의 인센티브 확대폭이 가장 높은 것은 한국차로 12%나 증가했다.
인터넷 사이트 에드문드 닷컴(Edmunds.com)에 따르면 지난 3월 GM을 비롯한 빅3의 인센티브는 2월에 비해 평균 4.7%가 줄어들었다.
반면 한국 메이커들은 3월 인센티브를 12%나 늘렸으며 유럽 메이커들은 9%, 일본 메이커들은 2%를 늘렸다. 이는 에드문드 닷컴이 2002년 이래 월별 인센티브에 대한 상태를 조사 발표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조사는 현금 리베이트와 저리 할부, 리스 프로그램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평균 인센티브는 2월보다 80달러가 낮아진 2,379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에드문드 닷컴의 마이크 정(Mike Jung)은 봄철 성수기를 맞아 재고를 정리하려 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달부터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 빅3의 시장 점유율은 2003년 59.8%에서 지난 달에는 59.3%로 하락했다.
이와는 반대로 아시아 브랜드들은 작년 3월 33.2%에서 34.1%로 오히려 증가했으며 유럽 메이커들은 7%에서 6.5%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영석(charleychae@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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