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황의 파고를 드래그레이스로 넘는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A)가 오는 5월2일 강원도 태백의 태백·준용 서킷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총 6회의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작년 전주에서의 사고 여파로 드래그레이스를 열지 못하는 등 업계 전반에 걸쳐 심각할 정도로 불황이 닥쳤었다\"며 \"이번 개막전이 튜닝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KATA 드래그레이스는 규정에 변화를 줬다. 즉 작년의 오토전을 없애고 RV전을 신설했다. 또 레이스별로 포인트를 부여해 최종전이 끝나면 시리즈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안전규정도 대폭 강화해 롤케이지와 버킷시트를 의무적으로 장착하게 했다. 입상자는 순위에 따라 1위 50kg, 2위 30kg, 3위 2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부과한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발급하는 드래그 라이선스를 취득해야만 드래그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는 규정도 만들었다.
김태종 기자(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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