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지사장 김근탁)는 오는 26일부터 5월8일까지 전국 27개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캐딜락/사브 전 차종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고객에게 완벽한 서비스 및 차량상태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며 각종 유액, 브레이크, 조향장치, 에어컨, 하체 부싱류 등 20여개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회사측은 모든 내방고객에게 엔진오일 무료 교환쿠폰을 제공한다.

GM은 또 행사기간중 수리 시 부품에 대해 20%를 할인해준다(사고 부품 및 일부 품목 제외). 점검기간 후 30일 이내에 해당 항목을 수리할 때도 부품을 20% 할인해준다. 냉각수, 워셔액, 파워 스티어링 오일, 엔진오일과 같은 각종 보충용 소모성 유액 등은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보충해준다.

회사측은 모든 내방고객에게 기념품을 선물하고, 특히 CTS에는 후방감지센서를 행사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출고 시 엔진방음용 커버가 장착되지 않은 차는 무상으로 커버를 달아준다.

김근탁 GM코리아 지사장은 “여름철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고장을 예방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캐딜락과 사브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애프터서비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GM은 고객감동센터(02-3408-6222)로 예약하면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