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가 국내 업계 최초로 4계절용 UHP타이어인 엑스타 ASX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엑스타 ASX는 일반 UHP타이어의 성능을 만족시키면서 눈길 주행능력과 내마모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타이어 트레드는 코너링 때 차의 무게에 집중되는 타이어 바깥면의 블록 부분을 넓게 설계한 비대칭 패턴을 채택, 코너링 및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컴파운드는 고분산 실리카를 사용해 연비와 빗길 제동성능, 눈길 주행능력, 내마모성을 향상시켰다.
이번에 출시된 엑스타 ASX의 값은 개당 15만~30만원대로 총 38개 규격이 선보였다.
한편 금호는 SUV용 전용 \'엑스타 STX\', 저소음ㆍ승차감이 탁월한 엑스타 DX, 초고속을 즐기는 마니아를 위한 \'엑스타 MX\' 등 차의 성능과 기능에 따라 엑스타의 다양한 제품군을 앞세워 국내 UHP타이어시장을 이끌고 있다.
*고분산 실리카(High Dispersible Silica) : 기존 실리카(타이어 소재)는 배합할 때 뭉치는 성질이 있어 성능이 일정하지 않으나 고분산 실리카는 고르게 분산돼 실리카 고유의 제동력과 연비가 우수한 게 특징이다.
김태종 기자(ksl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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