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BMW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산학협력 조인식을 22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BMW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BMW코리아가 객관적인 평가기준에 따라 뽑은 총 8개 국내 우수대학에 교육용 기자재와 BMW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우수한 학생을 선발, 취업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것. BMW그룹에서 실시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에는 처음 도입됐다.이 날 조인식은 선정된 국내 8개 대학 학장 및 교수진, BMW 딜러, BMW코리아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MW코리아는 이번에 선정된 8개 대학(경원전문대, 여주대, 신흥대, 신성대, 인하공업전문대, 대구미래대, 정수기능대, 인천기능대)에 교육용 엔진 및 트랜스미션을 각각 2대씩 매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각 대학이 추천한 총 6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간 BMW 기술교육을 실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0여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BMW 서비스센터에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뿐만 아니라 BMW 트레이닝센터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받게 되고 방학기간에는 인턴으로, 졸업 후에는 BMW 각 서비스센터에 정식 사원으로 전원 취업할 수 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각 대학에 BMW의 첨단 기술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BMW코리아는 기업과 학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BMW코리아는 매년 BMW 학술상 선정, 대학교에 연구용 차량 기증 및 국내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국내 및 BMW 독일 본사에 근무할 수 있는 ‘BMW 인턴 장학제도’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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