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회복으로 GM과 포드 살아나는가?
GM의 1사분기 수익이 작년 같은 기간의 14억 8천만달러에 비해 14% 하락한 12억 8천만 달러, 포드는 20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GM의 매출액은 3.1% 증가한 477억 8천만 달러.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인해 자동차 판매 강세 기조가 폭넓게 유지되는 등으로 인해 GM은 올 한해 주당 수익이 당초 목표인 6달러보다 높은 7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M의 회장이자 CEO인 릭 왜고너는 1사분기 재정 상황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격 압박과 낮은 생산성, 그리고 높은 건강보조비용 등으로 시달리고 있는 GM 북미사업부는 1사분기 수익이 4억 5,1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5억 4,800달러에 비해 하락했다.
GM의 글로벌 수익은 6억 1,100만 달러로 2003년의 5억 4,600만 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GM의 금융사업부인 GMAC는 1년 전의 6억 9,900만 달러보다 증가한 7억 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포드는 월 스트리트의 기대보다 높은 20억 달러에 달해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해 주고 있다. 이는 지난 2년 전부터 시작된 재건 계획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빌 포드는 밝혔다.
포드의 전체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의 408억 달러보다 높은 447억 달러.
포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머스탱 쿠페를 새로 출시하고 파이브 헌드레드 세단을 올해 말에 시판할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megauto.com)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