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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인디고 김의수 GT1 가볍게 예선 선두

인디고의 이재우가 예선 때 타이어를 교환하기 위해 피트로 들어왔다.
‘김의수가 가장 빨랐다’

2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BAT GT 챔피언십’ 제2전 예선결과 최고종목인 GT1 클래스에선 김의수(인디고)가 55초585의 기록으로 결선 대열을 이끌게 됐다. 윤세진, 오일기(이상 오일뱅크)가 뒤를 이었고, 이재우(인디고)는 경주차의 테크니컬 트러블로 4위에 머물렀다. 연습주행에서 선두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기대를 모았던 황진우(시그마PAO렉서스팀)는 선두에 1초646이나 뒤지는 저조한 성적으로 4위에 그쳤다.

이 날 예선에 참가한 GT1 경주차는 모두 8대. 드라이버들은 각각 두 차례의 예선을 치러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선 순위를 정한다. 예선 결과는 이변이 없는 한 그대로 결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예선이라고 그냥 넘길 수는 없는 법. 이 때문에 1차 예선부터 레이스가 과열됐고, 몇 대의 경주차가 오일을 뿌려 이재우 등이 상처를 입기도 했다.

GT2 클래스는 김한봉(펠롭스)이 권오수(잭)와 김선진(시케인)을 제치고 선두에 올라 개막전 우승에 이어 2연승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이 밖에 투어링카A는 이세창(R스타스)이 선두를 기록했다.


포뮬러1800 A클래스(신형 보디)는 심페이 코노미(오일뱅크)가 1분04초272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잡아 개막전 실격의 아픔을 씻어냈다. 조항우(인디고), 최해민(오일뱅크), 안석원(인디고) 순으로 뒤를 이어 오일뱅크와 인디고는 징검다리 그리드를 짰다. 정의철(이레인)이 5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5대가 출전한 포뮬러B(구형 보디)는 조현성(킴스캐스트롤레이싱)이 맨 앞줄에 섰다.






김태종 기자(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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