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코리아(지사장 김근탁)는 26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사브 뉴 9-3 컨버터블의 발표회를 가졌다.
뉴 9-3 컨버터블은 오픈카답지 않게 다양한 기능성이 돋보이는 4계절용 컨버터블이다. 현 모델의 선배격인 900 컨버터블이 지난 96년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픈카’로 선정됐을 만큼 수려한 디자인을 갖춘 전통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뉴 9-3 컨버터블만의 독특한 레몬라임 컬러는 도시의 미관에 트렌디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 9-3 에어로 컨버터블은 2.0 DOHC 고압터보 엔진을 얹어 210마력의 출력을 뿜어낸다. 또 뉴 9-3 리니어 컨버터블은 2.0 DOHC 저압터보 엔진을 장착, 175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이 차는 오픈카의 내구성에서 가장 중요한 지붕의 방수, 방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3중 구조의 소프트톱 커버를 갖췄다. 버튼으로 작동되는 전동식 커버는 동급 중 가장 빠른 20초에 정확히 장착된다. 톱을 연 상태에서는 \'카고 윙\'이라 불리는 스포일러 장착이 가능해 각종 레저장비까지 얹을 수 있다. 특히 소프트톱을 씌웠을 때는 최대 352ℓ의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뉴 사브 9-3 컨버터블은 사브만의 2세대 적극적 머리보호장치와 듀얼 및 사이드 에어백,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등이 적용됐다.
김근탁 GM코리아 지사장은 “스포티함과 기능성의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뉴 9-3 컨버터블은 사브 브랜드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 9-3 컨버터블의 판매가격은 에어로 7,215만원, 리니어 5,926만원이다.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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