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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정유] 전쟁위험지역 신변안전보험 등장


전쟁위험지역에서 발생하는 위험에 대해 보장해주는 전용보험이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현대해상은 전쟁지역에서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었을 때 보험금을 주는 ‘전쟁위험지역 신변안전보험\'을 개발, 오는 5월1일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쟁위험지역 파견 근로자 등의 상해는 물론 실종 등의 경우에도 수색구조비용같은 특별비용을 지원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보험료는 보험가입시점의 전쟁위험지역 정세 및 위험도, 체류기간, 인적사항, 보장한도액 등에 따라 결정된다.

현재 전쟁위험지역으로 파견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신변안전보험은 판매되지 않고 있다. 기존 해외여행자보험의 전쟁위험특약도 판매가 중단돼 전후복구사업이나 취재 등의 목적으로 전쟁위험지역에 파견되는 사람들의 보험가입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 상품은 이라크 등 전쟁위험지역 파견 근로자의 위험을 보장해 국내 기업들의 전후복구사업 참여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기성 기자(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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