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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기아 쏘렌토 30만대 판매 돌파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출시된 지 2년여만에 판매대수(수출 포함) 30만대를 넘어섰다.

기아는 2002년 3월부터 시판된 쏘렌토가 지난 4월까지 내수 14만2,107대, 수출 17만1,951대 등 총 31만4,058대가 팔려 26개월만에 30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쏘렌토는 지난 2월까지 국내 SUV 중 최단기간 최다판매를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해외에서도 현지 언론들의 호평 속에 기아의 수출강세를 이끈 대표차종이다.

기아에 따르면 2002년 미국 뉴잉글랜드와 북서부 자동차 전문기자협회는 쏘렌토를 \'베스트 SUV\'로 선정했으며 독일 자동차 전문지 AMS의 주행평가 전 부문에서 쏘렌토가 SUV 1위를 차지했다. 2003년 미국 방송사 PBS는 최고의 중형 SUV로 쏘렌토를 꼽았고, 미국의 권위 있는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직비전의 조사에서 쏘렌토는 중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영국에서 개최된 \'4X4 매거진 어워드\'에서는 쏘렌토가 폭스바겐 투아렉, 볼보 XC90 과 같은 내로라하는 신모델은 물론 랜드로버, 토요타 등 유명 SUV 브랜드가 내놓은 제품들을 모두 제치고 \'2003년 올해의 승용차\'에 선정됐다.

기아는 \"국내외에서 쏘렌토의 선전으로 회사 수익구조 개선과 브랜드 이미지 상승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쏘렌토 3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 5월중 쏘렌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선루프를 무료로 장착해주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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