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대표 허동수)는 4일 서울시청 광장의 주요 교차로에서 경찰청과 함께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 날 행사에는 최기문 경찰청장과 교통안전범국민운동본부 관계자들, KBS좋은나라 운동본부에서 리포터로 활동중인 최재원 씨, LG정유 박선양 팀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전자들에게 ‘정지선을 지킵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2만장의 스티커와 햇빛가리개 5,000개 등을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교통법 24조에 명기된 정지선 앞 일단정지 규정의 중요성을 운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한 것. 경찰청은 오는 6월부터 정지선을 준수하지 않아 횡단보도 보행자의 통행을 가로막는 등 과도한 위반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을 통해 벌점 10점과 6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LG정유 박선양 팀장은 “회사가 그 동안 경찰청과 함께 펼친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의 교통문화를 선진화하는 데 일조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올 10월말까지 서울뿐만 아니라 춘천, 대전, 대구, 여수, 부산 등 지방 대도시에서도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캠페인을 전개해 성숙한 운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