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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BMW 1위 탈환

렉서스 ES330.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4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1,758대로 집계돼 지난 3월(!,881대)보다는 6.5% 감소했으며 전년 4월(1,745대)보다는 0.7%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04년 누적 등록대수는 6,926대를 기록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435대로 2개월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렉서스(395대)와 벤츠(267대)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크라이슬러(짚, 닷지 포함)가 149대로 오랜만에 4위로 치고 올라왔다. 이어서 볼보 97대, 포드(링컨 포함) 96대, 폭스바겐 64대, 아우디 56대, 캐딜락 53대, 푸조 49대, 사브 38대, 랜드로버 33대, 재규어 15대, 포르쉐 7대, 혼다 2대, 마세라티 1대, 페라리 1대 순이었다. 특히 캐딜락과 사브 91대를 등록한 GM코리아가 5위권에 근접한 게 주목된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283대, 2,000cc 이상~3,000cc 미만 629대, 3,000cc 이상~4,000cc 미만 506대, 4,000cc 이상 340대로 나타났다. 2,000cc 이상~3,000cc 미만의 수입차가 전체 등록의 35.8%를 차지한 것.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이 792대로 45.1%, 경기가 629대로 35.8%, 경남이 96대로 5.5%를 기록했다.

4월중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렉서스 ES330(216대), 렉서스 LS430(105대), BMW 530(85대)으로 나타났다.

윤대성 협회 전무는 “수입차 등록이 다양한 신차발표와 특소세 인하 등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감소했다"며 "이후 등록 증감추이는 좀더 지켜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상세 실적 자료실에 있음.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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