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 15만km 이내 차는 입고부터 판매 뒤 6개월까지 철저히 관리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시장으로 오는 5월말께 개장예정인 대전오토월드의 영업시스템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전오토월드의 시스템 운영업체인 아이앤씨알은 지난 6일 대전 둔산동 KT 충남본부 대강당에서 영업시스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동렬 대전오토월드 사업추진위원장, 조수제 보험개발원 팀장, 이은기 전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장, 한재열 KT 대전영업총국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아이앤씨알이 밝힌 영업시스템은 ▲대전오토월드에 입고되는 8년 15만km 이내 모든 중고차에 차량검사 의무 적용 ▲검사 미통과 차는 경정비센터에서 수리 후 재검사 ▲검사 통과차는 딜러용 PDA, 웹사이트, 상사에 장착된 PDP로 점검내용 전송 ▲차종별로 매장 배치 ▲매매 시 인터넷으로 대출, 보험가입, 이전등록 실시 ▲출고 시 6개월간 품질보증 증서 및 스티커 발행 등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아이앤씨알 관계자는 “입고에서 출고까지 유무선 시스템을 통해 판매용 중고차를 철저히 점검, 관리하고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중고차를 고를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영업시스템의 핵심”이라며 “이로써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중고차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고 이는 판매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모임에서는 KT의 ‘대전오토월드 최첨단 유무선 통합정보통신 서비스’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서 KT측은 상사와 딜러들에게 네스팟(무선초고속인터넷), 휴대폰, 구내전화를 통합한 시스템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제공, 영업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기성 기자(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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