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차메이커 다이하쓰가 신차개발에 필요한 부품을 한국에서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다이하쓰는 2~3년 후에 발표할 미러와 무브의 새차종에 적용할 주요 부품을 한국에서 조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다이하쓰가 공급받기를 원하는 부품은 웨더스트립, 실린더 키세트, 에어 레지스터, 선바이저, 와이퍼, 히터 컨트롤모듈, 파워윈도 스위치 등 26개 품목이다.

납품 희망업체는 KOTRA 오사카무역관으로 정해진 양식에 따른 회사 개요를 먼저 소개하고 속달우편으로 제품안내 카탈로그를 보내면 된다. 오는 15일까지 도착해야 한다.

다이하쓰는 응모제품들을 검토한 뒤 오는 6월중 서울에서 부품소재 아웃소싱 상담회를 열고 해당 업체와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KOTRA 담당자 : KOTRA 오사카무역관 김영천 차장
yckim@kotra.or.kr
전화 : 81-6-6262-3831

*카탈로그 송부처 : 7th fl., Sakaisuji Honmachi Center Bldg., 1-6,
2-Chome, Honmachi, Chuo-Ku, Osaka, Japan(541-0053)
(“다이하쓰 상담용 자료 재중” 명기)

오종훈 기자(ojh@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