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대우의 L6 매그너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한 ‘2004 신기술 으뜸상’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신기술 으뜸상’은 혁신적 기술과 우수한 품질로 국민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기업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제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 상은 제조제품 전 품목을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으로 분류,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우수 제품을 선정한 것. 자동차업체로는 유일하게 GM대우의 L6 매그너스가 대기업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련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이번 수상은 세계 어느 자동차시장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만큼 경쟁력있는 L6 매그너스의 품질과 성능을 다시 한 번 공식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신기술 으뜸상’ 시상식은 11일 오전 11시 리츠칼튼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한편, L6 매그너스는 중형차급(2.0 , 2.5ℓ)에서는 처음으로 직렬 6기통 엔진을 가로로 장착한 GM대우의 대표 차종이다. 직렬 6기통은 4기통 엔진에 비해 폭발력에 의한 진동이 50% 이상 적으며, V6 엔진에 비해서도 진동이 대폭 감소돼 정숙성이 뛰어나다. 또 컴팩트한 연소실로 연소효율이 높으며, 100% 알루미늄 소재의 초경량 엔진과 최적화된 흡배기 시스템을 갖춰 우수한 연비와 함께 동급 최강의 구동력(19.1kg·m/3,800rpm, 2.0 기준)을 발휘한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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