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모터스포츠] F1 스페인 그랑프리, 최다 관중에 함박웃음


\'잘 나가는 드라이버는 따끈따끈한 현찰이다\'

지난 10일 결선을 치른 F1 스페인 그랑프리의 주최자가 활짝 웃었다. 91년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서킷에서 F1 그랑프리가 개최된 후 올해 최다 관중인 27만7,300명이 경기장에 몰렸기 때문. 개막전날인 목요일에 2만명, 개막일엔 5만3,000명, 공식 예선을 치른 토요일에는 9만6,000명 그리고 결선엔 10만8,000명 이상의 팬이 입장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 처럼 관중이 늘고 있는 건 자국 출신인 페르난도 알론소(르노)의 활약 때문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알론소는 작년부터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조국 스페인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작년 대회에서는 미하엘 슈마허(페라리)와 접전을 펼치며 2위로 시상대에 섰으나 올해는 8위에서 출발, 4위로 골라인을 밟았다.

한편 스페인 그랑프리는 2011년까지 F1 그랑프리를 치른다.

김태종 기자(klsm@autotimes.co.kr)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