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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업무용차, 마티즈 인기 \'짱\'

한국전력과 코카콜라의 업무용으로 보내지는 마티즈
GM대우 마티즈가 기업들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어 화제다.

GM대우에 따르면 올 1~4월 기업체 및 관공서 업무용으로 판매된 차 중 마티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75%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최근들어 불황으로 기업마다 비용절감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회사마다 경차 구입을 통해 세금과 통행료 등의 비용을 절감하는 추세다. 실제 한국전력과 코카콜라 등의 대기업들은 최근 업무용 마티즈를 대거 구입, 비용절감에 나섰다.

GM대우는 "경차의 경제성과 기동성이 업무용에 적합한 데다 취득세, 등록세 면제 및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 덕분에 업무용차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들어 지속된 고유가와 다양한 세제혜택에 힘입어 지난 2002년 3.5%에 머물렀던 경차의 비중은 4.5%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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