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현대/기아차량을 수송하던 수송선 침몰!

지난 22일 저녁 EUKOR 소속 \'현대 105호\'가 침몰 하였다.

EUKOR 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전문 수송 회사로서, 현대/기아 자동차와스웨덴과 노르웨이의 Wilhelmsen Lines 가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로서 지난 2002년 12월 벨지움 앞바다에서 침몰, 당시 2800대의 볼보/사브/BMW 가 피해를 입었던 Tricolor 호도 노르웨이의 Wilhelmsen Lines 소속이었다.

이번 사고는 최종 목적지가 독일이었으며, 독일과, 프랑스및 북유럽으로 향하는 현대/기아 자동차의 차량 약 4천 2백 여대가 실려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자동차 운반선 침몰 역사상 이번 현대/기아 자동차 운반선의 침몰은 숫자상 가장 큰 피해로 기록 될것으로 보인다.

현대 자동차는 현재 전 유럽에서 1개월당 약 3만 5천대의 차량을, 기아 자동차는 약 1만 5천대의 차량을 판매 하고 있으며, 독일과 프랑스를 비롯해 이번 침몰선이 싣고 있던 자동차가 배달될 예정이었던 북유럽 지역에서는 월간 2만대의 차량을 판매 하고 있다.

침몰한 현대 105호는 총 4,641 대의 차량을 선적 할수 있는 규모 였으며, 노르웨이의 보험회사를 통해 차량과 배에 대한 보험에 가입 되어 있는것으로 알려 졌다.

글로벌 오토뉴스는 자세한 정보가 입수되는데로, 이로 인한 현대/기아 자동차의 영향을 분석 개재할 예정이다.

유승민(flyerysm@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