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페이스카 총출동
-BAT GT 챔피언쉽에 바이퍼, 그랜드 체로키, 다코타 등 4대가 페이스카로 나서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대표:웨인 첨리)는 오는 2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KMRC (한국 모터스포츠 챔피언쉽) 주최의 2004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에 닷지 바이퍼와 다코타, 짚 그랜드 체로키 등 총 4대의 차량을 페이스카로 지원한다.
페이스카(Pace Car)란 자동차경주가 시작하기 전 트랙 위에서 경주차들의 맨 앞을 달리는 선도차로 여기에 뽑힌 것은 ‘전투기보다 빠른 차’로 유명한 닷지 바이퍼가 최고의 스피드카로서 그 영예를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지난 3월 국내 출시를 예고한 이후 행방이 묘연하던 바이퍼의 첫 공식 등장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1세대이며 한국 최고의 모터스포츠 선수인 박정용 경기위원장이 직접 바이퍼를 운전하고 경주차들을 선도하게 된다.
페이스카는 선도 이외에도 경주 도중 사고로 구급 및 소화(消火) 활동이 필요할 경우, 레이스 중인 차량들의 스피드를 떨어뜨리는 목적으로 코스에 들어가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모터스포츠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전세계 3대 스포츠중 하나이며 화끈한 승부와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에서도 점차 대중화되어가고 있다. 특히BAT GT 챔피언십 시리즈는 국내 모터 스포츠의 대표적인 대회로 지난 시즌 매경기마다 1만명이 넘는 관중이 모였으며 2002년과 비교해 관중수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국내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매니아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받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BMW, 포드, GM, 마세라티, 렉서스, 아우디의 총 7개 수입차 업체들은 다수의 잠재고객이 내포되어 있는 모터스포츠 경기의 관람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수입차 페스티발’이라는 제목의 전시행사를 운영한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내 이벤트존에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 피티 크루저, 세브링 컨버터블, 짚 그랜드 체로키 디젤을 차량을 전시하여 타 수입차 브랜드들과 함께 BAT GT 챔피언십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의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강연석 이사는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고객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올 한해동안 계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스크(charleychae@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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