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억 달러 투자 브라질에 공장건설
현대자동차가 브라질에 처음으로 자동차공장을 건설한다. 약 2억 달러를 투자하게 될 이 프로젝트는 내년에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중부 고아(Goais)주에 건설되게될 이 공장은 6월 착공해 13개월에서 15개월 내에 완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을 위해 5천명의 인원이 채용된다.
이 공장은 초기에는 대형 트럭을 조립하게 되며 이어서 두 개의 현대자동차 승용차를 조립생산하게 된다. 현대자자동차측은 아직까지 어떤 모델을 생산할지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브라질에는 현재 피아트와 폭스바겐, GM 등이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데 이 지역은 수요가 그다지 증가하지 않고 있는 곳이다.
채영석(charleychae@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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