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자동차메이커도 인터넷 자동차쇼핑몰을 운영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www.kia.co.kr) 방문자 2만4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자동차판매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식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고 밝혔다.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중 78% 이상이 메이커 직영 사이버쇼핑몰이 필요한 것으로 대답했다.
네티즌들은 메이커 직영쇼핑몰 필요성에 대해
◇메이커 직영시 믿을 수 있음 ◇정확한 정보제공 ◇유통마진을 줄여 가격할인 ◇인터넷판매는 시대적 대세 ◇인터넷 판매가격 기준제시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메이커 직영쇼핑몰 운영이 필요없다고 대답한 경우(21.9%)는
◇다른 회사 차와 비교검색 불가 ◇메이커의 인터넷유통 독점 우려 ◇쇼핑몰을 통한 차구입 부정적 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선 현재 운영중인 인터넷 차판매사이트에 대한 네티즌 평가도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리베로(www.libero.co.kr)는 응답자중 1,024명이 방문, 인지도에서 가장 앞섰다.
딜웨이(www.dealway.co.kr)는 95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사이트는 방문자 수가 3위를 차지한 오토마트(www.automart.co.kr)보다 3배 이상 많아 인지도 면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완성차메이커가 인터넷 차판매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조사결과가 메이커의 온라인 차판매사업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구 기자 zz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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