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타이거우즈와 샤킬오닐에게 사랑받는 차
-국내 최고급 최대 사이즈 럭셔리 SUV

GM 코리아(지사장 김근탁, www.gmautoworld.co.kr)는 오늘 서울 캐딜락 사브 이촌전시장에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출시회를 가졌다.

GM 코리아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Escalade)는 현존하는 대형 럭셔리 SUV 중 최대 사이즈로 힘과 기능, 안락함과 정밀한 기술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며 대형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외부 디자인은 기존의 캐딜락의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선명하고 강한 선과 결합하여 캐딜락 본연의 특성과 미래적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에스컬레이드는 이미 미국시장에서 대형 럭셔리 SUV (Full-sized SUV) 시장의 최강자로 인정받으며 캐딜락 르네상스의 부활을 일으킨 제품이다. 특히 에스컬레이드만의 위풍당당한 자세와 강한 선으로 샤킬오닐, 타이거우즈와 같은 유명 운동선수, 할리우드 스타, 팝 음악가, 그리고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에스컬레이드는2001년 JD 파워(J.D Power and Associates)가 선정한 “가장 매력적인 럭셔리 SUV”에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같은 해 무려 10개가 넘는 상을 수상하며 최첨단 프리미엄 럭셔리 SUV 시장의 선두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에스컬레이드에 장착된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인 고출력 Vortec 6.0L V8 엔진은 5200 rpm에서 최대 345마력의 강력한 힘을 뿜어내는 것은 물론 주행 시 소음도 현저히 낮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안전성 면에서도 최첨단을 자랑한다. 대부분의 기능은 컴퓨터 공학에 의해 탄생되었으며, 다른 복합적인 기능 역시 컴퓨터에 의해 제어된다. 모든 기능들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한다.

에스컬레이드의 좌석은 미국차 본연의 특성을 살려, 웅장하면서 안락하게 디자인되어 거실의 소파를 연상하게 한다. 쾌적한 실내공간을 유지시키는 고성능 온도 조절 장치와 첨단 운전자 정보 센터 등 다양한 편의 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6개 인-대쉬 CD 체인저와 함께 9개의 고성능 프리미엄 스피커의 보스 오디오 시스템, 뒷좌석 7인치 플립다운 LCD 스크린의 DVD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최고의 우아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특히, 불가리가 디자인한 계기판과 중앙 콘솔의 아날로그 시계는 에스컬레이드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해준다.

새로운 3구역 히터, 환기, 에어컨 (HVAC) 시스템은 자동 기후 조절기에 의해 활용 가능하여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3구역 컨트롤을 이용, 운전자, 앞좌석, 2열 좌석 등 에스컬레이드에 탑승한 모든 승객이 자신의 편의에 맞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GM 코리아의 김근탁 지사장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출시로 캐딜락은 드빌, 스빌, CTS, SRX 그리고 에스컬레이드에 이르기까지 5종의 캐딜락 라인업을 형성하게 되었다. GM 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신차발표회에는GM 코리아 김근탁 사장을 비롯 백여명의 기자단과 딜러관계자 및 초청고객들이 참가, 새로운 럭셔리 SUV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출시를 기념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판매가격은 1억1천 850만원 (VAT 포함)이다.

데스크(charleychae@megau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