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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기아, 쎄라토 해치백 \'유로\' 발표


기아자동차가 쎄라토의 해치백 모델인 ‘쎄라토 유로’를 개발, 15일 서울 압구정 사옥 전시장에서 보도촬영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유럽에서 인기있는 감각적·실용적 해치백 5도어 스타일로 개발된 쎄라토 유로는 △지붕이 차체 뒤쪽 끝까지 연장된 \'롱루프 해치백\' 스타일의 세련되고 볼륨감있는 디자인 △동승석 폴딩 기능과 6:4 분할시트 적용으로 동급 최고의 공간활용 △CVVT 엔진의 강력한 파워와 부드러운 승차감 △동급 유일의 커튼 에어백과 NHTSA(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 평가기준 최고인 별 다섯 수준의 안전성 등을 확보한 게 특징이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기아 관계자는 \"쎄라토 유로는 유럽형 롱루프 해치백 스타일에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볼륨감을 더욱 강조했다\"며 \"동급 최고의 편의성과 공간활용성, 안전성을 갖춘 데다 국내 최장인 10년·15만km 보증기간이 적용된 만큼 국내 고객들에게 최대의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쎄라토 유로의 엔진은 밸브 타이밍을 가변적으로 조절해주는 CVVT(Continuously Variable Valve Timing) 방식으로, 연비를 높이고 부드러우며 강력한 파워를 내면서도 배기가스 배출량을 낮췄다. 변속기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수동 겸용 자동변속기를 채택,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편의장비로는 원터치 오픈 타입의 전동식 선루프, 페달 조작 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스테인리스 페달 패드, 전후 조정이 가능해 장시간 주행 시 편리한 틸트 헤드레스트, 운전석·동승석 열선시트 등 최고급 장비를 적용했다. 또 고해상도 LCD 모니터에 5.8인치 대형 스크린을 적용한 원터치 AV&내비게이션 시스템, 대시보드 내장형 6매 CD체인저와 MP3 내장 CDP 오디오를 채택해 MP3 압축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기아는 쎄라토 유로를 국내 1만대, 수출 5만대 등 연간 6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차값은 △1.5 CVVT SLX 1,092만원 △골드 1,151만원 △2.0 CVVT 골드 1,287만원이다.

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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