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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메르세데스 프리미엄 럭셔리 시장 각축


BMW, 메르세데스 프리미엄 럭셔리 시장 각축

BMW 대 메르세데스 전 세계 판매 비교

BMW(*) // Mercedes(**)
2004/5월 105,655 //102,300
2004/1-5월 477,070 //479,100
2003년 1,104,016 //1,216,300
(*) BMW, 미니, 롤스로이스 포함
(**)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스마트, 마이바흐 포함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각축이 치열하다. 전통적으로 판매에 우위를 보이던 메르세데스에 BMW가 추격하는 양상이지만 그 정도가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5월 자동차판매에서 BMW그룹이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그룹을 앞질렀다. 5월 한달 동안 BMW와 미니, 롤스로이스 등을 포함한 그룹 전체 판매대수는 105,655대. 이에 반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스마트, 마이바하를 포함한 메르세데스 승용차 그룹의 판매대수는 102,300대로 나타났다.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만의 판매대수에서도 각각 90,268대와 89,500대로 BMW가 앞섰다.
1월부터 5월까지 판매누계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2,030대로 BMW를 앞질렀다. 작년에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112,000대 더 많이 판매했었다.
1995년 BMW는 590,100대를 판매해 585,600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 벤츠를 앞선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외에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항상 BMW보다 더 많은 판매대수를 보여왔었다.
메르세데스 벤츠측은 이에 대해 몇 개의 모델체인지로 인해 판매기복이 심한 것이 이유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C클래스 페이스 리프트 모델과 스마트 포포(ForFour), 그리고 2세대 A클래스 등이 출시되게 되면 판매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게 되면 여전히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의 선두자리를 지키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BMW 관계자는 BMW의 목표는 경쟁 상대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그먼트의 진출에 의해 2008년까지 연간 판매대수 140만대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BMW는 9월에 소형 1시리즈를 출시하며 연간 10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유럽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크게 앞서고 있다. 2003년 메르세데스 승용차 그룹은 83만대를, BMW는 623,000대를 판매했다. 반면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는 BMW가 481,000대, 메르세데스가 386,000대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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